728x90 반응형 위스키 시음기365 아이 더블유 하퍼(I.W.HARPER) 12년 - 버번을 못 마시는 분을 위한 버번 - 아이 더블유 하퍼 12년 - 국가: 미국 증류소: 베른하임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43도 향은 알코올 느낌의 찌르는 느낌은 거의 없으며 은은한 바닐라와 살짝 더 진한 느낌의 캐러멜 느낌의 향이 있었습니다. 버번 특유의 시트러스 한 느낌은 없었네요. 맛은 부드러우며 단 느낌과 살짝 깔끔한 맛이 느껴지며 시트러스 한 맛이 다른 맛보다는 주로 느껴집니다. 목 넘김은 부드러우며 맡은 향과 비슷한 여운의 향이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 향의 여운은 약하고 짧은 편입니다. 처음에는 미국 시장에 풀렸는데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해 대부분이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주목을 받게 되자 미국으로 다시 역수입을 한다고 하네요. 바로 옆나라서 그런지 구형 와일드 터키 13년처럼 어느 정도 넘어온 거 같습니다. 블렌디드.. 2022. 12. 29. 조지 티 스테크(2019 병입) - 전설의 버번 - 조지 티 스테크(2019 병입) - 국가: 미국 증류소: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분류: 버번 병입: 2019년 도수: 58.45도 향은 달달한 시트러스 한 느낌의 과일향이 주로 납니다. 향은 좀 더 직관적인데 높은 도수에 비해 알코올 찌르는 느낌은 적었네요. 맛은 많이 부드러우며 달달하고 시트러스 한 맛도 느껴집니다. 목 넘김은 부드러우며 시트러스 한 향이 많이 느껴지는 여운을 느껴졌습니다. 우디함도 끝에 살짝 있는 거 같고요. 마시기 달달하고 특히 시트러스 한 느낌이 있는 달달한 향이 좋았습니다. 최소 15년 숙성이라고 해서 그런지 고도수 버번인데 싱글 몰트의 버번 캐스크처럼 부담이 없이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버번 중에 끝판왕으로 매 년 출시하는 버번으로 출시할 때마다 그.. 2022. 12. 25. 탐나블린 저먼 피노 누아 - 잠깐 담갔다 뺀 맛 - 탐나블린 저먼 피노 누아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탐나블린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0도 향은 꼬릿 한 쉐리 느낌의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꼬릿 한 게 심하지는 않고 약하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뚜렷하게 느껴지네요. 피노 와인 특유의 포도향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은 부드럽고 살짝 단 맛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밍밍한 느낌이 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깔끔합니다. 맡은 향의 여운이 살짝 느껴지지만 여운은 짧았습니다. 피노 누아 캐스크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잠깐 담갔다 뺀 느낌으로 눈 감고 마시면 피노 누아인지 모를 거 같은 향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맛이었지만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밍밍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래도 향 자체가 약해서 맛이랑 따로 노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평균 6.. 2022. 12. 20. 글렌피딕 21년 그랑리제 - 럼 캐스크의 진득함 - 글렌피딕 21년 그랑리제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글렌피딕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버번 캐스크의 과일향이 살짝 있고 달달한 느낌이 좀 더 강한 느낌이었네요. 화사한 향의 느낌보다는 진득하게 무거운 느낌이 주로 납니다. 맛은 부드럽고 단 맛이 있으나 단 맛에 느끼함은 없고 깔끔합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고 마시고 난 후 입 안에 달짝지근한 기분 좋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럼 캐스크를 사용했지만 피니시로 살짝 만 입혀서 럼 특유의 느낌은 없고 달달한 느낌만 입혀졌습니다. 그래서 럼이 취향이 아니신 분들도 거북 함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럼의 느낌을 많이 느끼고 싶으신 분은 실망할 수 있겠지만 기존 글렌피딕의 맛과 향을 좋아하지는 분과 단 맛을 좋아.. 2022. 12. 1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9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