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시음기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 그냥 럼을 사서 마시자
진머레이
2022. 10. 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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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에서 만든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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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발베니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3도
스모키(피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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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일반 럼에서 느낄 수 있는 럼 특유의 달달한 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부드러우며 달달함이 주로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고 깔끔했습니다만 향의 여운은 약했습니다.
럼 캐스크의 영향이 꾀 강해서 그런지 그냥 럼을 마시는 듯한 맛과 향이 느껴졌습니다. 10년 넘게 숙성시킨 발베니 특유의 느낌은 거의 느끼기 힘들었네요.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맛에서는 그냥 럼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럼 느낌이 강해서 다른 경쟁 위스키가 일반 럼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낮은 가격대 고급 럼 선택지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디플로마티코 익스클루시바처럼 가당을 한 럼과는 맛이 달라서 바카디 8년처럼 가당없이 숙성한 럼과 결이 비슷했습니다.
점수: 7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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