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글렌고인 12년 - 스모키, 피트 없이 매운 맛
피트에 오염되지 않는 위스키는 글렌 고인만 있는 게 아닙니다.
- 구형 글렌 고인 12년 -
국가: 영국 하이랜드
증류소: 글렌 고인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3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20 숫제 스피릿 챌린지: 싱글 몰트 12년 숙성 이하 부분 골드 메달
2019 국제 스피릿 챌린지: 싱글 몰트 12년 숙성 이하 실버 메달
2018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 12년 숙성 이라 고원 및 섬 부분 골드 메달
2013 국제 와인 및 증유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하이랜드 부분 실버 메달
2013 센프란시스코 국제 증류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12년 숙성 이하 부분 실버 메달
스모키나 피트 불호자를 위한 전용 위스키 하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글렌고인입니다. 지금은 박스 모양이 바뀌었는데 저는 신형으로 바뀌기 전에 구매한 구형 12년입니다.
향은 은은하게 청량한 과일향과 아주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이 납니다. 쉐리 느낌이 난다고 했는데 저는 못 느꼈습니다.
맛은 매우 약한 단 느낌과 깔끔한 느낌이 있고 매운 느낌이 꾀 났습니다.
목넘김은 다른 향은 따로나지 않고 살짝 매운 느낌으로 넘어가고 입안에 매운 느낌이 많이 남습니다. 매운 여운은 좀 있는 편입니다.
스모키나 피트에 오염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한 위스키인데 생각해 보면 스모키나 피트가 없는 위스키는 스모키, 피트가 있는 위스키만큼 정말 다양한 위스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쉐리의 느낌도 크게 느껴 지 않았고요. 수많은 글렌으로 시작하는 위스키 중에 딱 맛과 가격 대비 무난한 위스키라고 느꼈습니다.
스모키, 피트 불호자이지만 스파이시하게 긁어 주는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점수: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