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시음기

아이리쉬맨 12년 - 복숭아향이 나는 위스키가 있다?

진머레이 2022. 10.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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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캐스크가 있다면 나오는 향

 

- 아이리쉬맨 12년 -

국가: 아일랜드

증류소: 월시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3도

스모키(피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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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복숭아 향의 상쾌한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처음 잔에 따랐을 때는 향이 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향이 살아납니다.

 

은 아이리쉬 특유의 밍밍함 없이 단 느낌과 적당한 스파이시함이 느껴졌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복숭아 향의 여운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향이 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잔에서 향이 점점 살아나서 신기했습니다. 퍼스트 필 버번에서 나오는 서양 배향이라고는 하지만 살면서 서양 배를 실물로 본 적도 없어서 힘들어서 비슷한 향으로는 복숭아의 느낌이 나네요.

 

아이리쉬 위스키가 3번 증류하면서 다른 아이리쉬 위스키에서 맛에서는 밍밍하다고 느낀 적이 꾀 있었는데 이거는 마치 스카치를 마시는 느낌을 더 받았습니다.

 

12년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을 제외하면 색다른 느낌의 위스키였습니다.

 

 

점수: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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