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은은한 쉐리와 강한 피트
- 아드백 우거다일 -
국가: 영국 아일라
증류소: 아드백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54.2도
스모키(피트): ●●●●○
- 최근 수상 이력 -
2019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아일라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7 국제 와인 및 증유주 대회: 아일라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7 국제 스피릿 챌린지: 12년 숙성 이하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4 국제 와인 및 증류주: 아일라 싱글 몰트 부분 골드 메달
2013 샌프란시스코 국제 증류주 대회: 12년 숙성 이하 싱글 몰트 위스키 부분 골드 메달
2013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 최대 12년 숙성 아일라 위스키 부분 골드 메달
향은 스모키 한 피트와 쉐리의 향이 섞인 복합적인 향이 느껴집니다. 쉐리의 향은 많이 약했습니다.
맛은 도수에 비해 부드럽고 달달하고 쉐리 느낌의 진득함이 느껴지며 입안에 오래 머금으면 스파이시함이 조금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화한 훈연 향의 피트 여운이 주로 있었습니다. 쉐리 느낌도 있다고 하는데 피트에 가려서 쉐리 느낌은 느끼지 못했네요.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 짐 머레이가 2009년 올해 최고의 위스키를, 위스키 평론가 마이클 잭슨(가수 그분과 동명이인으로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했었습니다)이 92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고도수이지만 스피릿이 좋아서인지 부드럽고 가격도 착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피트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외면은 받고 있는 위스키라고 느꼈습니다.
뚜껑 따고 시간이 지나면 피트 강도가 줄어들고 쉐리의 향이 더 강해진다고 하지만 꾀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은 피트의 향이었습니다.
저는 피트 불호자로 마시는 내내 괴로웠지만 위스키 자체는 좋은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점수: 피트 불호자가 아니라면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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