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위스키 이야기4 오켄토션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오켄토션 12년, 아메리칸 오크, 소비뇽 블랑, 트리플 우드 4종으로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쉽고 흔히 보이는 라인입니다. 시음회 비용은 이 위스키 중 1개를 구매한다는 조건으로 빔산토리 코리아 주체로 이루어진 시음회였습니다. 오켄토션 각 4종을 니트로 마셔보고 소비뇽 블랑의 경우 업소용 냉동고에 얼려서 마셔보고 진저 에일에 섞어 하이볼로도 마셔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위스키도 아니고 그 유명한 오켄토션 시음회라서 아무도 오지 않을 까봐 전용 잔 같은 선물도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오켄토션 4종 전부 시음회 동안 무제한 리필이 가능 했는데 2잔 이상 마시는 분은 별로 없었네요. 오켄토션 12년 - 오줌토션 - 오켄토션 12년 - 국가: 영국 로우랜드 증류소: 오켄토션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 2023. 3. 28. 나도 한 번 뽑아보는 2022년 올해의 위스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저도 한 번 올해의 위스키를 뽑아 보려고 합니다. 위스키 선정은 제가 시음기를 올린 것 중에 뽑아 봤으며 독립 병입이나 한정판은 제외했습니다. 피트 위스키에 경우 제가 피트 불호자이고 아직 마셔본 종류가 많지가 않아서 제외했습니다. 사람 한 명의 입 맛으로 정한 순위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 가격 생각 안하게 될 정도로 맛있었던 위스키 - 스테크 주니어, 글렌 고인 30년 스테크 주니어는 마시고 나서 버번의 푹 빠지게 된 버번이었습니다. 고도수였지만 부드러웠으며 체리 느낌의 향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글렌 고인 30년은 가벼운데 진한 느낌의 향이 느껴지며 맛 또한 좋았네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비싸지만 여건만 된다면 구하고 싶어지는 위스키였네요. 스테크 주니어(.. 2023. 1. 1. 안티콰리 21년 마스터 오브 물트 직구판과 국내 수입판 차이점 안티콰리 12년 마시고 입맛에 맞아 고숙성을 찾아봤는데 당시에는 국내에 수입이 안된 상태라서 마오몰에서 구매를 했었네요. 신기하게 12년 위로는 바로 21년밖에 없었네요. 국내에 수입된 21년을 보니 상자부터 모양이 달라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직구보다 압도적으로 싸더군요.. 마오몰은 상자가 옆으로 밀어서 여는 방식으로 가운데가 비어 있어 각진 병 모양을 앞, 뒤로 보여줍니다. 국내 수입품은 사각형으로 큰 상자로 안쪽에 각지게 종이가 모양이 나 있어 충격에 잘 보호가 되게 생겼어요. 병 모양도 다르지만 용량이 국내 수입품이 750ml로 마오몰보다 50ml 더 높습니다. 나중에 비교 시음해 봐야겠네요. 2022. 9. 10.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2010년 ~ 2021년 상위 선정 위스키 목록 한 사람이 모든 위스키에 순위를 매기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위스키 평론가이자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 짐 머레이씨가 매년 위스키를 선정하는데 1~3위의 위스키를 목록으로 정리 해봤습니다. 짐 머레이는 매년 수 많은 위스키를 마시며 그에 대한 평과 순위를 매기고는 하는데 어느 정도는 자신이 직접 사비로 구매를 하겠지만 대부분은 평을 부탁하며 수많은 위스키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위스키 평가에서 중요한 부분인 가격이라는 부분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에 공짜 술보다는 맛있는 술은 없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ㅎㅎ 아무리 그래도 위스키를 많이 마셔보고 비교를 해보았으니 짐 머레이씨의 입 맛과 취향을 고려해서 참고 정도 하면서 재미로 보면 좋을.. 2022. 9.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