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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연 끊고 싶을 때 딱인 위스키
- 주라 10년 오리진 -
국가: 영국 아인랜드
증류소: 주라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리뉴얼 되기 전 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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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버번 캐스크의 향으로 시작하는 거 같은데 갑자기 물기 먹고 오래되어서 버려야 되는 상황이 된 쉰 콩 느낌의 향이 훅 치고 올라옵니다. 윽 소리가 날 정도로 역했네요.
맛은 부드럽고 깔끔하지만 너무 비여있는 맛이라 밍밍한 느낌을 주로 느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운데 향에서 느낀 쉰 콩과 같은 향의 여운 때문에 차라리 여운의 향이 없는게 더 나을 정도였습니다.
위스키는 취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위스키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위스키였네요. 리뉴얼이 되었다고 하는데 구형을 맛보고 나니 내 돈 주고 도전해 볼 용기가 나지 않네요..
점수: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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