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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루비안 18년 -
국가: 뉴질랜드
증류소: 카드로나 증류소
분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50도
스모키(피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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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피노 와인의 산딸기 같은 단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부드러우며 직관적인 단 맛이 느껴집니다. 레드 와인에서 느껴지는 포도 느낌으로 바디감은 약하지만 드라이하지 않는 깔끔한 진득한 느낌의 맛이 느껴집니다.
목 넘김은 부드럽게 넘어가며 입 안에 단 느낌이 살짝 느껴지며 대부분 입 안에 와인의 타닌감의 텁텁한 느낌이 살짝 남았습니다. 그 텁텁한 느낌에 맡은 향에 은은한 향의 여운이 느껴집니다.
싱글 몰트 70%와 그레인위스키 30%를 섞어서 아메리칸 EX-버번 캐스크에서 6년 그리고 뉴질랜드 산 EX-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12년을 숙성한 제품입니다.
그레인을 섞어서 그런지 높은 도수에서도 맛에서는 가벼운 부드러운 맛이 있었습니다. 최고급 그레인이라고는 하는데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뉴질랜드산 레드 와인 캐스크라고 해서 혹해서 샀는데 향은 살짝 약한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점수: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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