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하면 부드럽고 나쁘게 말하면 가성비가 나쁘다.
- 글렌 모렌지 10년 오리지널 -
국가: 영국 하이랜드
증류소: 글렌 모렌지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0도
피트(스모크):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20 국제 스피릿 챌린지 싱글 몰트 스카치 하이랜드 부분 골드 메달
2019 국제 스피릿 챌린지: 싱글 몰트 12년 숙성 이하 부분 실버 메달
2019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하이랜드 부분 실버 메달
2017 국제 와인 및 증유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하이랜드 부분 골드 메달
2014 국제 와인 및 증유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하이랜드 부분 골드 메달
2014 국제 스피릿 챌린지: 싱글 몰트 12년 숙성 이하 부분 실버 메달
2013 센프란시스코 국제 증류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부분 12년 숙성 이하 골드 메달
2013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싱글 몰트 스카치 하이랜드 부분 실버 메달
글렌모렌지 시리즈를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 구매한 오리지널입니다. 처음에는 숙성년도 없는 나스 버전인 줄 알았는데 아래에 작게 10년 숙성이라고 돼있네요. 보통은 10년 이상이면 숙성 년도를 잘 보이게 해 놓는데 말이죠.. 처음에는 알콜치는 느낌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콜치는 느낌이 사라집니다.
향은 은은하고 살짝 화사한 과일향이 납니다.
맛은 아주 살짝 단 느낌이지만 물처럼 부드러워서 밍밍한 느낌이 같이 있습니다. 부드러운데 기분 탓인지 아주 살짝 텁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깔끔하게 느껴지지만 짧은 여운이였습니다.
뭐랄까.. 약한 화사한 과일향에 깔끔한 맛(+밍밍)이면 다른 위스키에서도 느낄 수 있는 맛인데 제가 구매할 당시 8만 대에 구매를 했는데 그 가격으로는 다른 가격 대비 과일향과 부드러움에 더해서 더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나 아니면 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위스키가 많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나쁜 위스키는 아니지만 정리하자면 특징이 없는 싱글 몰트 10년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점수: 7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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