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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스 압생트 만트 서프 -
국가: 일본
증류소: 가고시마
분류: 리큐르
도수: 63도
스모키(피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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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고도수이지만 알코올 찌르는 느낌은 없다시피 하지만 인공적인 세제향이 강하게 납니다.
맛은 뭔가 인공적인 고무 느낌의 맛이 나고 리큐르 답게 꾀 단 맛이 같이 납니다.
목 넘김은 도수에 비해 부드러우나 맡은 향은 화한 느낌과 민트 같은 느낌의 여운의 향이 강하게 남습니다 그리고 뒤에 쓴 맛이 확 올라옵니다.
고전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의 압생트에서 추가로 니가요모기 꽃 특유의 쓴 맛을 추가시켰다고 하네요.
향만 맡아도 세제처럼 인간이 먹으면 안 되는 물질의 향이 느껴져서 마시기도 전에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마시고 난 후에도 역한 향이 강하게 남아 맛에서도 씁쓸한 맛이 느껴질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향 빼고 맛 만 본다면 비소를 섞었는지 그냥 단 맛만 난다고 생각이 들지만 삼키고 나면 쓴 맛이 확 올라옵니다.
니트로 비교를 한다면 차라리 그냥 압생트를 마시는 게 더 좋았습니다. 아니면 예거마이스터를 마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민트의 느낌보다는 세제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납니다.
60도라서 알성비가 좋아서 칵테일용으로 한다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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