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부드럽고 깔끔해진 만큼 맛도 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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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슨 블랙 베럴 -
국가: 아일랜드
증류소: 제임슨 증류소
분류: 블랜디드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20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슈퍼 프리미엄 아일랜드 싱글 포트 스틸 부분 골드 메달
2017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싱글 포트 스틸 부분 골드 메달
2014 월드 위스키 어워드: 아이리쉬 포트 스틸 위스키 숙성 년도 제한 없음 부분 실버 메달
2014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싱글 포트 스틸 부분 골드 메달
2014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아이리쉬 위스키 싱글 포트 스틸 부분 실버 메달
2013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아이리쉬 위스키 싱글 포트 스틸 부분 실버 메달
일반 제임슨 스텐다드를 맛있게 마셔서 블랙 베럴을 사 마셔봤습니다. 상위 버전이라 그런지 개별 박스와 코르크 뚜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향은 약한 카라멜향, 알콜향이 조금 있지만 많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맛은 깔끔한 맛, 스파이시함이 좀 있습니다.
목넘김은 스파이시한 맛과 달리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향의 여운이 약했습니다.
알콜이 생각보다 덜 치기 때문에 니트로 마셔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스파이시는 있었지만 버번보다는 약한 스파이시였습니다. 하지만 부드러워진 만큼 제임슨 특유의 단 맛이 약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하이볼로 마셔보면 제임슨 스텐다드와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단 맛이 약해진 느낌을 있었습니다.
제임슨 스텐다드를 니트로 즐기신 분은 블랙도 맛있게 드실 수 있겠지만 저는 하이볼로만 마셔서 굳이 블랙으로 하이볼을 마실 필요는 못 느꼈네요 둘 다 하이볼 맛은 비슷했거든요.
전체적으로 스텐다드랑 비슷하지만 블랙 베럴은 양복 입고 좀 젊잖아진 느낌이 들었네요.
점수: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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