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반응형
애매하고 약해진 쉐리
-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맥켈란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728x90
향은 과일향과 쉐리향의 조화롭게 나지만 향 자체은 강하지 않고 쉐리향이 조금 더 강한 편입니다.
맛은 깔끔한 맛과 부드러움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향과 여운은 약했습니다.
쉐리 캐스크를 두개를 사용해서 복합적인 향을 느꼈지만 맛에서는 그냥 깔끔한 느낌만 있었습니다. 말이 깔끔이지 다른 맛없이 밍밍한 느낌이 들었네요. 향도 약하고 맛에서 밍밍하면 차라리 10만 원 가까이 되는 고급 보드카 한 번 마셔보는 게 더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네요.
못 마실 정도로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맥켈란이 아니고 그냥 다른 위스키였으면 모를까 맥켈란의 인기와 명성에 비해 뭐랄까 그냥 12년 더블 캐스크의 평범한 맛이었네요.
10만 원 넘는 가격을 주고 이거 마실 바에는 절반 정도 가격 되는 12년 블랜디드가 훨씬 더 개성이 있고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점수: 70점
728x90
반응형
'위스키 시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렌로티스 18년 - 6년 사이에 확 바뀐 쉐리향 (0) | 2022.10.23 |
---|---|
글렌모렌지 퀸타루반 14년 - 포트 캐스크 풍미와 매운 맛 (1) | 2022.10.23 |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 - 진하고 매운 와일드 터키 증류소의 맛 (0) | 2022.10.23 |
그란츠 18년 - 너무 깔끔해서 다른 맛이 잘 안 느껴진다 (0) | 2022.10.23 |
몰트락 16년 - 아무것도 안 했는데 가성비 위스키가 되었다 (0) | 2022.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