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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365

글렌리벳 15년 - 부드러움과 감칠 맛 꼬냑을 만나 진해진 맛 - 글렌 리벳 15년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글렌 리벳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18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 스페사이드 싱글 몰트 13~18년 숙성 부분 실버 메달 2017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스페사이드 싱글 몰트 부분 골드 메달 글렌 피딕 15와 같이 세계 판매 순위를 다툰다는 싱글 몰트라고 합니다. 15년 같은 경우 명절 세일 기간에 종종 보이는 위스키입니다. 15년은 버번 캐스크에 숙성 후 꼬냑 캐스크에 추가 숙성을 한 제품입니다. 향은 약한 은은한 과일 느낌이 주로 이루며 스파이시함 없이 깔끔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맛은 단 느낌의 감칠맛으로 매우 부드럽지만 밍밍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2022. 10. 10.
와일드 터키 13년 - 늙어서 힘 빠진 칠면조 노병은 죽지 않지만 노닭은 죽더라 - 와일트 터키 13년 - 국가: 미국 증류소: 와일드 터키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45.5도 버번 고숙성 중에 보기 힘든 13년입니다만 생각보다 구하기 쉬운 제품이었습니다. 와일드 터키 8년보다 도수가 낮습니다. 일본에서만 판매되던 제품으로 뒷면 라벨을 보면 일본어가 보입니다. 안 팔려서 한국으로 좀 넘어온 거 같네요. 향은 버번의 바닐라보다 우디향이 더 강한 향이었습니다. 맛은 스파이시하고 달 지는 않지만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럼게 넘어가고 약한 바닐라와 우디향의 여운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마신 칠면조 8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다 약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낮은 도수로 부드럽게 마시기 좋게 된 것이 아니라 힘이 빠져서 애매한 느낌이 많이 들.. 2022. 10. 9.
에반 윌리암스 블랙 - 가성비를 위한 버번 가성비 만큼 도수도 낮음 - 에반 윌리암스 블랙 - 국가: 미국 증류소: 에반 윌리암스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43도 가성비가 좋은 버번으로 소문이 나서 신기하게 잠깐 품귀 현상이 있었습니다. 동네 노브렌드 마트에서도 판매하는 위스키였습니다. 코스트코 같은 곳은 1L를 팔지만 노브렌드는 700ml입니다. 향은 바닐라와 카라멜 쪽의 단 향이 있는데 향이 약하고 우디한 향이 주로 느껴집니다. 처음 뚜껑을 따면 알콜향이 치는 편이였습니다. 알콜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빠집니다. 맛은 단 맛과 살짝 스파이시한 맛이 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짧은 여운과 약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낮은 도수로 니트로 마셔도 부담이 없지만 이 낮은 도수 때문에 시간을 두고 마셔도 향이나 맛에서는 버번이 되다가 .. 2022. 10. 8.
VHW 버지니아 하이랜드 포트캐스크 피니쉬 - 버지니아와 하이랜드의 매운 맛 포트 와인의 타닌감과 알싸한 매운 맛 - VHW 버지니아 하이랜드 포트 캐스트 피니쉬 - 국가: 미국 증류소: 버지니아 증류소 분류: 미국 블랜디드 위스키 도수: 46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17~2021 월드 위스키 어워드: 최고의 아메리칸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 부분 수상 버지니아와 하이랜드(증류소 비공개)의 위스키를 섞고 포트 캐스크에 피니쉬를 한 위스키입니다. 포트 캐스크 피니쉬라 그런지 색이 살짝 붉은 느낌입니다. 인조 코르크 뚜껑인데 코르크 부분이 두꺼워서 뺄 때 좀 빡빡한 느낌이 있었네요. 병이 다른 위스키 병보다 상당히 길쭉합니다. 웬만한 장식장에는 높이가 안 맞아서 곤란했네요. 뚜껑 따면 알콜향이 심하게 쳐서 꾀 오랜 시간 여유를 두고 마셨네요. 향은 토피넛 느낌..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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