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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 꾸덕한 단 맛, 하이볼은 부드러운 단 맛

- 예거마이스터 -
국가: 독일
증류소: 마스트 예거마이스터
분류: 리쿠르
도수: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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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르는 보통은 탄산으로 섞어서 마시지만 입맛에 맞는다면 니트로 마셔도 좋습니다. 예거마이스터는 냉동 보관으로 차갑게 해서 마셔야 더 맛있다고 하네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에 냉동 보관을 해도 얼지 않습니다.
향은 마치 치약과 같은 매우 약한 민트향이 주를 이루는 복합적인 허브향이 납니다. 이 허브향은 진처럼 코를 찌를 정도로 쌔게 나지는 않습니다. 처음 뚜껑을 따면 알콜향도 같이 나지만 냉동실에 넣어놔도 알콜이 금방 빠집니다.
맛은 리쿠르답게 단 맛이 지배적이지만 말리부나 잭다니엘 허니처럼 너무 달아서 니트로 먹기 부담스러운 맛은 아닙니다. 꾸덕한 감칠맛 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목넘김은 아주 살짝 매운 감촉이 느껴지는 목넘김, 민트향 대신 약초의 복합적인 향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향이 강하지만 어느 하나 툭 튀는 향없이 복합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단 맛도 적절하게 있어 저는 니트로 마셔도 맛있었네요. 니트가 부담스러우면 얼음을 넣어서 살살 녹이면서 마셔도 맛있습니다. 또 하이볼로 탄산에 섞어 마셔도 니트로 마실 때와 다른 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기존의 위스키를 마시다 종종 기분 전환으로 마시면 참 좋은 리쿠르네요 단, 진 불호자, 민트 협오자분은 이 허브향이 불호일 수 있으니 작은 병으로 마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수: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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