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냑 피노 데 샤랑트 로제 - 달달함과 시트러스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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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빛깔 눈도 호강 하는 주정 강화 와인

 

- 레이낙 피노 데 샤랑트 로제 -

국가: 프랑스

증류소: 레이낙

분류: 주정 강화 와인

도수: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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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 강화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던 즈음 스마트오더에 발견해서 한 번 마셔 봤습니다. 프랑스산으로 적포도를 이용한 와인입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이라고 와인의 왕이라는 부르는 품종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병은 투명한 병이며 뚜껑은 일반적인 와인 코르크 밀봉인 줄 알았는데 위스키처럼 손으로 뽑는 코르크 뚜껑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이 정말 루비색처럼 밝은 빛깔이 납니다.

 

 

향은 적포도의 무거운 느낌의 향이 단 느낌으로 납니다. 와인 특유의 신 향이 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전혀 없고 알콜향도 없었습니다.

 

맛은 달달한 맛과 포도 특유의 시큼한 느낌의 맛이 같이 어우러져 납니다 맛이 서로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는 편이지만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이 강한 맛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진득한 감칠맛이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매우 부드러우며 달달함과 진득함이 입안에 남습니다.

 

 

달달한 맛을 좋아해서 맛있게 마셨지만 단 맛이 쌘 느낌이 조금 있어서 단 맛을 조금 잡아줄 안주와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리니다.

 

주정 강화를 했지만 매우 부드러워서 막 들이키다 보니 뒤에 띵한 휴유증이 왔습니다..

 

점수: 9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