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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

틸링 싱글 그레인 - 아일랜드에서 버번을 만들면 나오는 맛

by 진머레이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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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95%에서 오는 진한 옥수수향

 

- 틸링 싱글 그레인 -

국가: 아일랜드

증류소: 틸링

분류: 그레인 위스키

도수: 46도

피트(스모키):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20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아일랜드 싱글 그레인 위스키 골드 메달

2019 월드 위스키 어워드: 최고의 아일랜드 그레인 위스키 우승자

2019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싱글 그레인 부분 마스터상 수상

2018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인랜드 싱글 그레인 위스키 부분 마스터상 수상

2017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싱글 그레인 위스키 부분 골드 메달

2016 월드 위스키 어워드: 최고의 아일랜드 그레인 위스키 부분 우승자

2014 월드 위스키 어워드: 그레인 위스키 부분 골드 메달

2014 월드 위스키 어워드: 세계 최고 그레인 위스키 부분 우승자

2014 위저즈 오브 위스키 어워드: 아이리쉬 위스키 부분 골드 메달

2014 위저즈 오브 위스키 어워즈: 올해의 세계 그레인 위스키 부분 3등

2014 국제 와인 및 증유주 대회: 실글 그레인 아이리쉬 위스키 부분 실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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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링 시리즈의 옥수수 95%를 사용한 아이리쉬 위스키입니다. 옥수수를 주 재료로 만든 위스키가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알콜이 꾀 치는 편이라서 뚜껑 따고 좀 두면서 마셨습니다.

 

 

은 은은한 오크향과 코를 찌르는 매운 느낌이 주로 납니다.

 

은 달달한 느낌이 있는데 옥수수 특유의 단 맛으로 달짝지근하게 납니다. 아이리쉬 위스키라 그런지 부드럽습니다.

 

목넘김은 아주 살짝 목을 쿡쿡 찌르면서 넘어가고 긴 여운과 오크향과 약한 고소한 향이 느껴집니다.

 

 

아이리쉬 위스키답게 부드럽고 버번만큼은 아니지만 버번 느낌의 오크향과 여운 있는 목넘김이 합친 위스키처럼 느껴졌습니다. 켈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 캐스크에서 숙성해서 그런지 달짝지근한 단 맛도 좋았고요 무엇보다 버번처럼 가격이 착한 거도 좋았네요.

 

단점은 뚜껑 따고 처음에는 알콜향이 심해서 느림의 미학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점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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