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톤이라는 별명은 그냥 생기는게 아닙니다.
- 구형 싱글톤 12년 터프타운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더프타운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17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스페사이드 스카치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4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 스페사이드 싱글 몰트 12년 이하 부분 골드 메달
2014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스페사이드 스카치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4 국제 스피릿 챌린지: 증류소 12년이하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4 월드 위스키 어워드: 스페사이드 싱글 몰트 12년 이하 부분 청동상
2013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스페사이드 싱글 몰트 부분 실버 메달
2013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 스페사이드 싱글 몰트 12년 이하 부분 실버 메달
700ml 외 500ml 제품도 있어서 500ml로 구매해 봤습니다. 500ml는 4만원대였습니다. 수상 경력이 꾀 있어서 기대를 좀 했었습니다.
향은 가벼운 시트러스 한 느낌의 과일향이 약하게 납니다.
맛은 부드럽고 깔끔하지만 그 외 다른 느낌의 맛은 안 느껴졌습니다.
목넘김은 살짝 매운 느낌으로 넘어가지만 다른 향이 느껴지지 않고 여운이 짧게 끝났습니다.
흔히 밍밍톤이라는 별명이 있는 위스키인데 다른 발렌타인 처럼 부드러운 위스키가 많지만 이 싱글톤은 부족한 향과 짧은 여운이 만나고 가격이 싼 편도 아닙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밍밍톤이라는 별명이 생긴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 위스키였습니다.
같은 가격대에 충분히 더 좋은 다른 위스키가 너무 많습니다 향이 부족해서 하이볼로 마셔도 별로였습니다.
맛이 없는 위스키는 절대 아닙니다만 싱글톤의 특징은 마치 물을 마시는 느낌의 맛과 여운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비슷하게 부드럽고 가격이 더 싼 블랜디드 쪽을 마시겠습니다.
점수: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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