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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100 -
국가: 미국
증류소: 레벨 옐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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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뚜껑을 따고 바로 마시면 버번 특유의 우디 한 향이 꽤 나는데 이 튀는 듯한 우디 한 향은 뚜껑을 따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알코올의 찌르는 느낌은 그리 강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바닐라와 캐러멜 느낌과 아주 살짝 풀 느낌의 시트러스 한 향이 같이 부드럽게 어우러집니다.
맛은 비교적 부드러우며 단 느낌이 주로 느껴지며 밍밍하지 않고 적당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목 넘김은 부드러운 편이며 여운은 그다지 길지 않았지만 여운의 향은 맡은 향처럼 적당히 잘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레벨 옐이라고 하다가 그냥 레벨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호밀 대신 밀이 들어간 메쉬빌로 그래서 그런지 찌르는 느낌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하이볼로 마셔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았네요.
외국에서는 평균 40달러에 팔리고 있는 버번으로 국내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격대비 좋은 한 번쯤은 마셔볼 만한 버번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호밀이 없어 살짝 호불보가 생길 만한 느낌의 버번이었네요.
뚜껑을 따고 바로 마셔보고 튀는 알코올과 우디 한 향이 이 버번의 평점에 악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총점: 8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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