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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

제임슨 스텐다드 - 부드럽고 깔끔함

by 진머레이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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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 위스키에 명불허전

 

아일랜드 증류소에서 만드는 위스키를 아이리쉬 위스키라고 합니다. 일반 스카치 위스키는 2번 증류하지만 아이리쉬 위스키는 3번을 증류합니다. 그렇게 되면 위스키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단점으로는 향이나 맛에서 조금 가볍게 바뀐다는 것과 가격이 더 비싸진다는 것입니다.

 

- 제임슨 스텐다드 -

국가: 아일랜드

증류소: 미들턴 증류소

분류: 아이리쉬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20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블랜디드 부분 골드 메달

2019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스텐다드 아이리쉬 블랜디드 부분 실버 메달

2018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이리쉬 블랜디드 부분 골드 메달

2017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스텐다드 아이리쉬 블랜디드 부분 실버 메달

2014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블랜디드 아이리쉬 위스키 부분 실버 메달

2013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블랜디드 실버 메달

2013 센프란시스코 세계 증류즈 대회: 블랜디드 아이리쉬 위스키 부분 청동 메달

 

2014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증류주 부분 골드 메달

2013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올해의 아일랜드 블랜디드 우승

2012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올해의 아일랜드 블랜디드 우승

짐 머레이 평점: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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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빈병입니다. 리뷰해야지 하고 정신 차리니 완병해버렸네요.. 아이리쉬 위스키는 3번 증류해서 그만큼 부드러운 맛이 장점입니다.

 

 

은 아이리쉬 위스키 특유의 화사한 과일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알콜도 조금 치긴 하지만 너무 심하지는 않습니다.

 

은 아주 살짝 단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목넘김은 매우 부드럽고 깔끔했지만 낮은 숙성년도의 거친 느낌이 조금 있었네요.

 

 

싼 가격에 나스 제품이라서 하이볼이나 칵테일용으로 알고 있었지만 니트로 마셔도 무리가 없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하이볼로 콜라 섞어서 마셔보니 뒤에 제임슨 특유의 깔끔한 단 맛으로 바뀌어서 콜라의 텁텁한 뒷맛이 없어 더 부드럽고 좋았네요.

 

부드러움과 스모키(피트)없는 깔끔함이 있어 위스키 처음 마셔보고 싶다는 사람에게 마셔보라도 권해 줄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비싼 위스키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하지만 지금 위스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큰 병 기준 3만 원 후반으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데 지금 3만 원 후반도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이 4만 원이 넘는 순간 그 가격으로는 다른 더 좋은 경쟁 위스키가 많아서 점점 가성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점수: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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