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위스키에 명불허전
아일랜드 증류소에서 만드는 위스키를 아이리쉬 위스키라고 합니다. 일반 스카치 위스키는 2번 증류하지만 아이리쉬 위스키는 3번을 증류합니다. 그렇게 되면 위스키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단점으로는 향이나 맛에서 조금 가볍게 바뀐다는 것과 가격이 더 비싸진다는 것입니다.
- 제임슨 스텐다드 -
국가: 아일랜드
증류소: 미들턴 증류소
분류: 아이리쉬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20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블랜디드 부분 골드 메달
2019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스텐다드 아이리쉬 블랜디드 부분 실버 메달
2018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이리쉬 블랜디드 부분 골드 메달
2017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스텐다드 아이리쉬 블랜디드 부분 실버 메달
2014 국제 와인 및 증류주 대회: 블랜디드 아이리쉬 위스키 부분 실버 메달
2013 아이리쉬 위스키 마스터스: 프리미엄 아일랜드 블랜디드 실버 메달
2013 센프란시스코 세계 증류즈 대회: 블랜디드 아이리쉬 위스키 부분 청동 메달
2014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증류주 부분 골드 메달
2013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올해의 아일랜드 블랜디드 우승
2012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올해의 아일랜드 블랜디드 우승
짐 머레이 평점: 95점
예 빈병입니다. 리뷰해야지 하고 정신 차리니 완병해버렸네요.. 아이리쉬 위스키는 3번 증류해서 그만큼 부드러운 맛이 장점입니다.
향은 아이리쉬 위스키 특유의 화사한 과일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알콜도 조금 치긴 하지만 너무 심하지는 않습니다.
맛은 아주 살짝 단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목넘김은 매우 부드럽고 깔끔했지만 낮은 숙성년도의 거친 느낌이 조금 있었네요.
싼 가격에 나스 제품이라서 하이볼이나 칵테일용으로 알고 있었지만 니트로 마셔도 무리가 없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하이볼로 콜라 섞어서 마셔보니 뒤에 제임슨 특유의 깔끔한 단 맛으로 바뀌어서 콜라의 텁텁한 뒷맛이 없어 더 부드럽고 좋았네요.
부드러움과 스모키(피트)없는 깔끔함이 있어 위스키 처음 마셔보고 싶다는 사람에게 마셔보라도 권해 줄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비싼 위스키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하지만 지금 위스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큰 병 기준 3만 원 후반으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데 지금 3만 원 후반도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이 4만 원이 넘는 순간 그 가격으로는 다른 더 좋은 경쟁 위스키가 많아서 점점 가성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점수: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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