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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

산토리 가쿠빈 - 산토리 하이볼의 깔끔한 맛

by 진머레이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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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맛이 하이볼이 되면서 역변하는 위스키

 

- 산토리 가쿠빈 -

국가: 일본

증류소: 산토리

분류: 블랜디드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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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을 섞어 마시는 하이볼 중에 잭콕처럼 유명한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입니다. 일본 위스키의 가격이 수직 상승하면서 덩달아 가격이 오른 위스키입니다. 그래도 워낙 싼 가격이여서 요즘 다른 위스키의 가격을 따지면 4만 원대로 아직은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니트로 마셔봤습니다.

 

에서는 알콜향은 있지만 강하지는 않고 다른 향이 매우 약하게 납니다 과일향인 거 같은데 거의 안 느껴지네요.

 

은 살짝 짭짤한 느낌 그리고 다른 위스키에서 맛보지 못한 입안에 살짝 남는 텁텁함이 꾀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나 약간 매운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텁텁한 맛 때문에 니트로는 영 입맛에 안 맞네요. 산토리 가쿠빈의 진정한 맛은 하이볼로 마시게 되면 나타납니다. 사이다나 진저에일을 섞어서 마셔보면 뒷맛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탄산 끝에 질리는 느끼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네요.

 

 

점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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