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21년 - 초콜릿 같은 진득한 스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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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은 21년 부터?

(출처: 구글)

 

- 발렌타인 21년 -

국가: 영국

증류소: 발렌타인 증류소

분류: 블랜디드 위스키

스모키(피트): ●○○○○

 

- 최근 수상 이력 -

2020 국제 스피릿 대회: 최고의 블랜디드 위스키 21년 숙성 이상 부분 골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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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발렌타인 위스키입니다. 맛이 부드럽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한국의 자극적인 음식과 잘 어울려서 그런 거 같습니다. 요즘은 싱글 몰트가 인기가 많아서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향은 알콜 치는 거 없이 은은한 과일향과 약한 스모키향이 올라옵니다. 조니워커 블랙 라벨이랑 비교하면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약한 스모키이지만 전체적인 향은 약했네요.

 

맛은 은은하게 단 느낌과 오일리 함 없이 깔끔하고 매운 느낌 없이 부드럽습니다.

 

목넘김도 부드럽게 넘어가고 스모키 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초콜릿 같은 진득한 향으로 느껴집니다.

 

 

뚜껑 따고 바로 마셔보기도 하고 한 3개월 두면서 천천히 마셔봤는데 혹시나 힘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따로 변하는 맛은 없네요 알콜향이 빠져서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버번처럼 강한 맛을 즐기시면 밍밍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스파이시함 없이 부드러운 위스키로 싱글 몰트에서 느끼기 힘든 블랜디드만에 진득한 맛을 느껴서 좋았네요.

 

 

점수: 8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