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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음기27

세븐 준마이 다이긴죠 - 중국 고량주 같은 파인애플 향 고량주랑 별 차이 없으면 굳이.. - 세븐 준마이 다이긴죠 - 국가: 일본 증류소: 시라타키 증류소 분류: 사케 도수: 15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중국 고량주의 파인애플 느낌의 은은한 과일향이 납니다. 너무 진하지 않아 역한 느낌은 없었네요. 맛은 엄청 부드러우면 깔끔함이 주고 나고 맛에서 살짝 시큼한 느낌이 주로 느껴졌네요. 목넘김은 매우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이 남네요 향의 여운은 조금 적었네요. 일본 술 하면 떠오르면 생각 나는 그 술, 사케입니다. 고급 라인으로 가격이 꾀 나가는데 차갑게 마셔봤습니다. 보통 차갑게 해서 마시면 향이 줄어들지만 파인애플 느낌의 향이 잘 느껴지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 파인애플의 향이 연태 고량주를 마셨을 때 느꼈던 향과 매우 흡사합니다. 향의 강도가 연태 고.. 2022. 11. 4.
뵈브 클리코 브뤼 - 시큼하고 향긋한 - 뵈브 클리코 브뤼 - 국가: 프랑스 증류소: 샹삐뉴 분류: 샴페인 도수: 12도 향은 백포도주의 시큼하고 향긋한 향이 주로 느껴집니다 시큼함은 코를 찌를 정도는 아니고 작은 편이었네요. 맛은 부드럽고 탄산 감이 콜라를 마시는 것처럼 꽤 있고 살짝 시큼한 맛이 주로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백포도주의 향의 여운이 잘 느껴집니다. 모난데 없이 평균 이상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큼한 느낌이 많이 강하지 않고 드라이한 느낌보다는 살짝 단 느낌이 있어서 그런 느낌을 받을 걸 수 있겠네요. 샴페인이나 와인을 꾀 마셔본 분의 평으로는 비싼 돈 주고 돔 페리뇽을 마실 바에 이것을 마시겠다는 평이 있습니다. 점수: 87점 2022. 11. 4.
다니엘 뷰주 XO - 가당없이 25년 숙성한 꼬냑 꼬냑 특유의 진한 향 - 다니엘 뷰주 XO - 국가: 프랑스 꼬냑 증류소: 다니엘 뷰주 증류소 분류: 꼬냑 도수: 40도 향은 꼬냑 특유의 은은한 포도향이 느껴집니다. 와인의 포도 향보다는 좀 더 진하고 진득한 느낌이네요. 맛은 부드럽고 단 느낌이 있었지만 낮은 도주여서 그런지 살짝 가벼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입안에 아주 살짝 타닌감이 남고 여운으로 진하고 꼬릿한 포도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VSOP와 달리 뚜껑 따고 바로 마셔도 알콜 찌르는 게 없어서 더 마시기 편했습니다. 향도 좋고 부드러우나 버번처럼 강하게 긁어 주는 쪽을 좋아하시면 심심한 느낌이 있을 수 있겠네요. 향에서는 진하고 매우 기분 좋은 향이 느껴지지만 맛에서는 향과 다르게 밍밍한 느낌을 받았네요. 점수: 87점 2022. 10. 26.
바카디 8년 - 데일리 럼으로 딱 좋은 럼 밸런스 좋은 부드러운 럼 - 바카디 8년 - 국가: 푸에르토리코 증류소: 바카디 분류: 다크 럼 도수: 40도 - 최근 수상 이력 - 2018 럼 마스터스: 7년 숙성 이상 다크 럼 부분 마스터상 향은 럼 특유의 은은한 단 향이 느껴지고 알콜 찌르는 건 없었습니다. 맛은 부드럽고 럼 특유의 단 맛이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매우 부드러우며 입안에 단 느낌이 느껴지나 여운의 향은 약하지만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 8년 숙성이라는데 우디함은 없었고 숙성으로 럼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이 없어진 느낌이였습니다. 럼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과 맛이 불호가 아니라면 니트로 부담 없이 즐기기 매우 좋은 럼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수: 89점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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