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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365

잭다니엘 싱글 배럴 CS - 바나나향 폭탄 도수만 달라도 이렇게 달라지나? - 잭다니엘 싱글 배럴 CS - 국가: 미국 증류소: 잭다니엘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64.5도 향은 화사한 바나나 + 바닐라 느낌의 단 과일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부드럽고 달고 살짝 진득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고 과일향의 여운과 살짝 우디 한 향이 같이 느껴졌고 목 아래 뜨뜻한 여운이 있었습니다. 버번 특유의 시트러스한 향은 없고 잭다니엘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고도수 답게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일반 잭다니엘이나 싱글 배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진한 맛과 향이 좋았네요. 뚜껑 따고 시간이 지나면 향이 살아나고 맛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만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점수: 90점 2022. 10. 28.
듀어스 21년 더블더블 - 쉐리와 스모키에 적절한 조화 면세점 듀어스 - 듀어스 21년 더블더블 - 국가: 영국 증류소: 듀어스 증류소 분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6도 스모키(피트): ●○○○○ 향은 쉐리 향인데 은은한 쉐리향과 꼬릿 한 쉐리향의 중간 정도의 느낌의 복합적인 쉐리향이 있었습니다. 맛은 부드럽고 단 맛과 진득함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살짝 쉐리향이 섞인 스모키 한 느낌의 여운이 있었습니다. 블렌디드답게 매우 부드러웠으며 다양한 캐스크와 특이한 방식으로 캐스크 숙성으로 쉐리 쪽에 좀 치우쳐져 있는 느낌이었지만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뚜껑을 따면 알코올 찌르는 느낌이 꽤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코올 찌르는 게 금방 사라집니다. 복합적으로 넓게 퍼지는 향이 좋았지만 향 자체는 살짝 약해서 아쉬웠네요. 점수: 88점 2022. 10. 28.
밀크앤허니 엘리먼츠 쉐리 캐스크 - 약한 쉐리 느낌 리필 쉐리인 게 분명하다 - 밀크앤허니 엘리먼츠 쉐리 캐스크 - 국가: 이스라엘 증류소: 밀크앤허니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6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약한 쉐리향으로 꼬릿 한 느낌은 없이 은은하게 약한 느낌의 쉐리 향이 느껴집니다. 맛은 달달하고 살짝 스파이시했네요.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여운은 짧게 쉐리 느낌보다는 더블 캐스크 느낌의 여운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위스키 자체로는 나쁘지 않았는데 쉐리 느낌을 기대했는데 쉐리 느낌은 약해 아쉬웠네요. 점수: 84점 2022. 10. 27.
올드 에즈라 7년 CS - 부드러운 고도수 버번 - 올드 에즈라 7년 CS - 국가: 미국 증류소: 에즈라 북스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58.5도 향은 약한 바닐라, 시트러스 한 향, 스파이시한 향도 같이 있었습니다. 맛은 매운 느낌과 고도수 버번 특유의 단 느낌과 살짝 깔끔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향은 매운 맛에 비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입 안에 매운 여운, 향은 약하지만 목에 뜨듯한 느낌의 여운은 긴 편이었습니다. 디저트 버번이라고 하지만 그 정도로 달달한 맛은 없고 그냥 고도수 버번의 단 맛이었습니다. 타 고도수 버번에 비해 부드럽습니다만 고도수에 비해 향이 많이 약했습니다. 가격이 꾀 나가는 버번이었지만 낮은 가격대 버번과 비교해서 가격 값을 하는 버번으로는 못 느꼈습니다. 점수: 82점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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