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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365

고든 앤 맥페일 맥켈란 1999 빈티지 20년 - 그 시절 맥켈란 독립병입 - 고든 앤 맥페일 맥켈란 1999 빈티지 20년 - 국가: 영국 증류소: 맥켈란 증류소 독립 병입: 고든 앤 맥페일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55.4도 향은 맥켈란 특유의 쉐리 꼬릿 한 느낌의 진한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달달하고 진득합니다만 높은 도수라서 그런지 매운 느낌이 꽤 있어 다른 맛을 잡아먹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도수 대비 적당히 넘어가며 입안에 매운 느낌과 꼬릿 한 쉐리 향의 여운이 적당히 남습니다. 고도수와 고숙성 그리고 옛날 고품질 원액에 쉐리 캐스크 조합으로 탄생한 그 시절 맥켈란의 진정한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니다. 당연히 요즘 나오는 맥켈란 정규 라인과는 결이 다른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향에서는 부드러웠는데 고숙성에 비해 뚜껑을.. 2022. 11. 23.
구형 와일드 터키 8년 - 북미판 1990년대 보틀 신형과 별 차이 없는 게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 구형 와일드 터키 8년 - 국가: 미국 증류소: 와일드 터키 증류소 분류: 버번 도수: 50.5도 향은 과일향이 느껴지는데 화한 느낌보다는 약간 가라앉은 듯한 느낌이고 살짝 시큼한 시트러스 한 느낌도 있네요. 알코올 찌르는 느낌은 약한 편이나 버번에서 느끼던 저 숙성의 알코올 향이 느낌이 미세하게 느껴지네요. 생 오크 향도 미세하게 느껴지고요. 맛은 부드러우며 달달합니다. 맛에서 살짝 시큼한 느낌이 좀 느껴지고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살짝 쿡쿡 찌르는 느낌이 처음에는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맡은 향처럼 약한 과일향과 시큼한 느낌 그리고 맡은 향보다 조금 더 느껴지는 오크 향 향이 느껴집니다. 향은 적당히 느껴지나 여운은 짧았네요. 목 아래로는 뜨.. 2022. 11. 19.
오마르 캐스크 스트랭스 매실 리큐어 배럴 - 매실의 느낌은 없었네요 달달하기는 한데.. - 오마르 캐스크 스트랭스 매실 리큐어 배럴 - 국가: 대만 증류소: 오마르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55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버번 캐스크 느낌의 은은한 과일 느낌의 향이 나는데 향 자체는 약하고 알콜 찌르는 느낌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맛은 직관적인 달달함과 진득한 맛이 있고 입 안에 매운 맛도 퍼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나 입 안에 매운 여운이 남고 진득한 느낌의 여운도 같이 남습니다만 향의 여운은 약한 편입니다. 향에서 매실의 향은 없고 살짝 진득한 느낌만 있었고 맛에서도 매실의 씁쓸한 맛이 없이 달달해서 매실 캐스크라고 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입니다. 고도수에 매실 특유의 당 때문에 기존 버번 캐스크 보다 달달한 맛이 부각이 되나 매실 특유의 향은 없어서 .. 2022. 11. 12.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시 - 하이볼로 마시면 아주 좋은 블렌디드 니트로는 애매한 맛과 향 -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시 - 국가: 영국 증류소: 발렌타인 증류소 분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향긋한 향과 꿀 느낌의 단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향은 많이 약하지 않고 적당하게 느껴지네요. 알콜 찌르는 느낌 없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맛은 부드러우며 달달한 맛과 진득함이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게 넘어가며 입 안에 단 느낌의 여운은 적당히 느껴지는데 향의 여운은 조금 약했네요. 7년 숙성이지만 찌르는 거 없이 부드럽고 버번 캐스크로 너무 밍밍하지 않게 맛을 잘 잡아준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맛과 향인데 뭔가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느껴지나 가격을 생각하면 좋은 블렌디드 같았습니다. 하이볼로 콜라와 섞어 마셔보면 맛있게 변합니다. 깔끔하..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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