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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365

로크로몬드 싱글 그레인 - 몰트를 몰트라 부르지 못 해 슬픈 위스키 - 로크로몬드 싱글 그레인 - 국가: 영국 하이랜드 증류소: 로크로몬드 증류소 분류: 싱글 그레인 위스키 도수: 46도 스모키(피트): 없음 - 최근 수상 이력 - 2019 스코틀랜드 위스키 어워드: 싱글 그레인 위스키 부분 브론드 메달 향은 향긋한 향과 은은하게 단 향이 느껴집니다. 단 향은 너무 달게 느껴지지 않고 향긋한 향과 잘 어울리는 은은한 단향으로 느껴집니다. 맛은 입 안에 살짝 쿡쿡 찌르는 느낌의 매운 느낌이 있고 단 맛이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부담 없이 깔끔한 여운이 있고 향의 여운은 약한 느낌이었네요. 일반 로크로몬드 제품은 스모키 한 향이 나지만 이 위스키는 피트 처리가 되지 않는 위스키와 피트가 처리된 위스키로 따로 나누어져서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100% 몰트를 사용해서 .. 2022. 11. 12.
커티샥 프로히비션 - 50도에 속았다? - 커티샥 프로히비션 - 국가: 영국 증류소: 커티샥 증류소 분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50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알콜 찌르는 느낌이 살짝 있고 은은한 쉐리의 향이 느껴지나 향 자체는 약했습니다. 맛은 살짝 매운 느낌이 있지만 많이 찌르는 느낌은 없고 살짝 달달한 느낌이 있었네요. 깔끔한 느낌보다는 진득한 느낌이 더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많이 찌르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향의 여운이 많이 약했습니다. 쉐리 피니시를 했다고 해서 그런지 쉐리의 향이 있는 거 같은데 향 자체는 많이 약했습니다. 뚜껑 따고 시간이 지나면 향이 더 약해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50도의 도수로 끌어올려도 향이 약하고 색도 많이 밝아서 리필 쉐리를 사용한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맛은 50도라서 밍밍한 느낌은 들.. 2022. 11. 12.
시그나토리 글렌리벳 15년 - 부드러운 원액과 쉐리향 폭발 - 시그나토리 글렌리벳 15년 - 국가: 영국 스페사이드 증류소: 글렌리벳 독립 병입: 시그나토리 No: 900791 도수: 63.9도 향은 진한 쉐리 느낌의 진득한 향과 깔끔한 느낌이 살짝 느껴집니다. 쉐리 특유의 꼬릿한 향도 같이 느껴집니다. 맛은 도수에 비해 많이 부드러우며 진하고 달달하고 진득함 보다는 깔끔한 느낌이 더 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쉐리향의 여운과 진한 다크 초콜릿 느낌의 꼬릿한 쉐리향이 좀 더 느껴지는 여운이 느껴집니다. 마시고 나면 목 아래 뜨뜻한 여운이 있었네요. 퍼스트 필 쉐리를 이용해서 쉐리의 향이 달달하게 잘 느껴지고 부드러운 글렌리벳 원액 때문인지 높은 도수에서도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뚜껑을 따고 시간이 지나면 알콜 찌르는 향이 빠지면서 쉐리의 향이 더 부각이 .. 2022. 11. 10.
암롯 퓨전 - 스코틀랜드 보리와 인도 보리의 합 - 암룻 퓨전 - 국가: 인도 증류소: 암롯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50도 스모키(피트): ●●○○○ - 최근 수상 이력 - 2014 위저드 오브 위스키 어워드: 아시아 위스키 부분 골드 메달 향은 아주 약한 시트러스 한 느낌 그리고 암롯 인디언보다는 살짝 더 가벼운 향신료 같은 스모키 향이 느껴집니다. 맛은 도수가 높아서 단 맛이 잘 느껴지고 적당한 매운 느낌으로 가벼운 느낌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목넘김은 높은 도수에 비해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식도에서 뜨거운 여운이 느껴지네요. 향신료 같은 스모키와 피트 향이 조금 납니다. 부드럽지만 높은 도수로 인해 입 안이 조금 알싸하지만 입 안에 남는 단 느낌이 알싸함은 잘 잡아줍니다. 단 맛과 살짝 매운 느낌 그리고 은은한 피트 향의 조화, ..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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