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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기365

카발란 솔리스트 모스카텔 - 모스카텔의 진하고 단 맛 - 카발란 솔리스트 모스카텔 - 국가: 대만 증류소: 킹 카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57.1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달고 화사한 쉐리의 향 조화가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맛은 도수 대비 부드럽고 달달한 맛과 진득함이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도수 대비 부드럽게 넘어가고 입 안의 진득한 단 여운과 쉐리향의 여운이 잘 느껴집니다. 카발란에 수많은 쉐리 캐스크 중에서 모스카텔을 사용한 위스키로 PX보다는 덜 달고 올로로소보다는 드라이하지 않아서 적절하게 잘 조화된 맛과 향이 좋았네요. 카발란 쉐리 캐스크 중에서 가격이 꾀 나가는 고급 라인입니다. 모스카텔이 구하기 어려운 캐스크라서 그런 걸까요. 그래도 한 번쯤은 마셔봐도 돈 값은 확실히 하는 위스키입니다. 점수: 93점 - 카발란 증류소 -.. 2022. 11. 10.
위스키 네비 부나하벤 스토이샤 8년 - 부나하벤 특유의 맛과 피트향 - 위스키 네비 부나하벤 스토이샤 8년 - 국가: 영국 증류소: 부나하벤 증류소 독립 병입: 위스키네비 도수: 58도 스모키(피트): ●●●○○ 향은 버번 캐스크의 향긋한 느낌과 소독약처럼 화사한 피트향이 같이 잘 어우러지는 향으로 느껴집니다. 맛은 달달한 맛과 살짝 찌르는 매운맛이 느껴지네요. 목넘김은 부드러우며 입안에 매운 느낌이 남으며 피트의 화한 향의 여운 맡은 향에서의 버번 캐스크의 과일향 느낌보다는 피트의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위스키 네비에서 독립 병입으로 가져온 부나하벤입니다. 부나하벤의 다른 제품으로 피트처리가 되지 않는 위스키를 마셔보고 피트처리가 된 것을 처음 마셔봤는데 부나하벤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면서 달달한 맛도 같이 느껴지네요. 피트의 화한 소독약 느낌의 향도 같이 잘.. 2022. 11. 10.
론 자카파 XO - XO 등급이라고 하는 다크 럼 - 론 자카파 XO - 국가: 과테말라 증류소: 론 자카파 증류소 분류: 다크 럼 도수: 40도 향은 럼 특유의 고소한 느낌의 향과 단 향이 느껴지나 향 자체는 약한 편입니다. 맛은 매우 부드러우며 럼 특유의 단 맛이 잘 느껴집니다. 목넘김은 부드러운데 향의 여운은 좀 약한 느낌입니다. XO라고 하는데 그만큼 숙성을 오래 한 것처럼 매우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40도의 도수로 낮춰서 그런 건지 숙성을 너무 오래 해서 럼 특유의 향이 빠져버린 건지 향 자체가 약해서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럼 특유의 향이 거북한 느낌이 드는 분에게는 은은한 럼 특유의 향이 좋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럼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은 밍밍한 향으로 느낄 수 있겠네요. 점수: 86점 2022. 11. 10.
웨스트 우드 - 위스키에서 맥주 향이 난다 - 웨스트 우드 - 국가: 미국 증류소: 웨스트 우드 증류소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45도 스모키(피트): 없음 향은 이제까지 마셔본 위스키와 다른 색다른 느낌의 향이 느껴집니다. 버번 캐스크의 과일향의 느낌인 거 같은데 고소한 견과류 느낌의 향이 지배적으로 느껴집니다. 향은 풍부해서 잘 느껴집니다. 맛은 살짝 매운 느낌이 있에 단 느낌이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부드럽고 맡은 향보다 덜 고소한 향의 여운이 느껴지는데 그 후에 진짜로 맥주를 마시고 난 후에 느껴지는 고소한 맥주의 여운과 향이 느껴집니다. 정말 특이한 싱글 몰트로 맥주를 증류한 느낌이 확실히 나며 맛에서는 스카치의 느낌이었지만 향의 여운에서는 고소한 견과류와 맥주의 여운이 잘 느껴지는 특이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 않은 향이었습니다. 맥..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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